[강원래 vs 이하늘] 여자친구 양다리 사건 (feat. 부치지 못한 편지)

개요

2010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 당시, 방송에서 과거에 사귀던 여자 친구의 집에 DJ DOC의 이하늘이 찾아온 사실을 공개하였으며, 알고 보니 그녀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발언을 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해당 발언을 한 라디오 스타의 일부 캡쳐

해당 발언을 한 라디오 스타의 일부 캡쳐

해당 발언을 한 라디오 스타의 일부 캡쳐

해당 발언을 한 라디오 스타의 일부 캡쳐

 

전개

해당 발언은 지극히 사적인 내용으로 오죽하면 방송에서 김구라가 "이런 얘기를 마구 꺼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호사가인 김구라 조차...ㄷㄷ)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이에선 '재미있었다'는 반응과 '너무 막 내뱉었다'라는 반응이 뒤얽히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다른 방송에선 김하늘이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한 스토리를 풀었다.

과거 여자친구 썰을 푸는 장면

과거 여자친구 썰을 푸는 장면

또한, 김하늘은 강원래의 발언 직후,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곡을 발표했고 해당 곡에는 실명은 등장하지 않으나 그를 개장수라고 언급한다. (개장수는 강원래의 별명임)

부치지 못한 편지의 일부

부치지 못한 편지의 일부

해당 가사를 보면, 강원래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는 가사들이 있다.

 

해당 사건으로 김하늘은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해당 여자분과 그 후로도 3년을 더 사귀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김하늘은 강원래가 방송에 나와 그 사건을 사소한 해프닝으로 썰을 푼 것에 대해서 화가 난 것을 알 수 있는 가사였다.

네티즌들은 가사에서 강원래라는 언급이 없으며 끼워 맞추기 식으로 판단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이하늘은 한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가사의 주인공이 강원래가 맞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07/2010080700419.html

 

한편 강원래는 이전에도 DJ DOC의 노래를 통해 비난당한 적이 있는데 1997년 발표된 4집의 수록곡인 '모르겠어'에서는 클론과 강원래를 연상하게 하는 인물에 대한 적나라한 디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건 근황

위의 사건 이후, 당사자인 강원래나 이하늘의 정식으로 입장표명은 없었다.

 

하지만, 클론이 김창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강원래는 이하늘과 술 한잔하며 화해했다고 밝혔으며, 생각보다 흐지부지하게 끝을 맺었다.

 

팩트(fact) 정리

 

1. 당시 김하늘의 여자 친구와 강원래가 만남을 가졌다?

 

- 강원래와 이하늘의 주장이 서로 겹치는 부분으로 팩트.

 

2. 당시 강원래는 김하늘의 여자 친구인지 몰랐다? 

 

- 강원래 측 : 몰랐다.

- 이하늘 측 : 명확한 입장 없음.

 

- 명확히 판단할 수 없음

 

 

글쓴이 잡담

이하늘이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켜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해당 사건만을 보면 이하늘에게 동정이 가는 사건이다.

또한, 강원래는 장애인이 되어 이미지가 상당히 세탁된 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강원래가 한창 인기 있던 시절의 여자 관련 문제 이슈를 많이 접하여서, 좋은 이미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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