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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 전 JTBC 기자, 웨딩업체 갑질 사건 (feat. 법정 구속)

인생난다요 2020. 8.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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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JTBC 기자

개요

송지영 기자가 인터넷 상에서 골뱅이웨딩업체를 악의적 비방한 사건이다.

 

전개

 

2017년 8월 송지영 기자의 남동생은 결혼을 하려고 웨딩컨설팅 회사인 골뱅이웨딩업체(이하, A 웨딩업체)와 웨딩컨설팅을 100만 원에 계약함.

 

이후, 송지영 기자는 웨딩 사진을 받아보고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며 A 웨딩업체에게 항의를 함.

 

A 웨딩업체에 따르면, 송지영 기자는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트집과 함께 애초에 없었던 요구사항을 요구하였으나, A 웨딩업체 사장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웨딩사진을 처음부터 다시 찍는등 송지영 기자의 요구를 모두 다 들어줬다고 함.

 

그러나, 이후 송지영 기자는 2018년 7월 포털사이트와 맘카페 등 6곳에 "황당한 본식 스냅 웨딩클럽 후기", nh컷으로 본식 앨범 제작하는 웨딩클럽" 등의 제목으로 A 웨딩업체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함.

 

해당 비방글에서 송지영 기자는 "포토샵으로 얼굴이 없어질 정도", "NG컷을 편집해서 앨범을 제작했다", "직접 보면 기가 막힌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과정에서 송지영 기자는 결혼앨범에 들어가지도 않는 사진을 자기가 직접 찍어서 실제 앨범에 들어가 있는 사진인 것처럼 위장한 후, 악의적인 비방을 하였다.

 

또한, 송지영 기자는 게시물에 수백 개의 비방 댓글을 달았으며, A 웨딩 업체의 기존 계약자들에게 쪽지를 보내서 A웨딩업체에 대한 험담을 했다.

 

해당 비방글, A 웨딩업체 제공

 

송지영 기자에 따르면, 항의성 메일을 보냈는데도 답변이 오지 않았고 리모델링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업체의 단체 메일을 받고 화가 나 비방글을 올렸다고 주장함.

 

하지만, A 웨딩업체 대표에 따르면, 송기자와 메일을 주고 받았으나 마지막에 송지영 기자는 매우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메일을 보내와 해당 메일에만 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A 웨딩업체는 포털사이트에 송씨의 비방글이 올라오고 다음날에 해당 비방글을 비공개 처리했으나, 송지영 기자는 그다음 날 곧바로 포털 사이트에 소명 메일을 보내 30일 후 해당 비방글은 다시 게시됨.

 

결국, A 웨딩업체는 송지영 기자와 리허설 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 앨범제작을 다시 해주기로 합의를 함. 합의한 과정에서 송지영 기자는 계약 대금의 5배인 500만원을 A 웨딩업체에 요구하여 받아냄.

 

그러나, 송지영 기자는 약속과 달리 A 웨딩업체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방글에서 A 웨딩업체의 이름을 지우지 않음.

 

이러한 비방글로 인하여 A 웨딩업체는 평판이 하락하게 되어 결국 폐업을 하게 되었다.

A 웨딩업체 사장은 억울한 사연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5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음.

이후, 이러한 연이 퍼지게 되면서 송지영 기자는 JTBC 아나운서를 사직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 후 잠적함.

 

 

 

A 웨딩업체의 대표는 "그 여자가 난도질 한 다음에 6개월 만에 폐업 결정했어요. 제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어요. 우리 화목했던 가정은 이제 돌아오지 않아요."라며 인터뷰를 남김.

 

한편, A 웨딩업체는 송지영 기자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함.

재판

- 1심

 

1심 재판부(수원지방법원)는 "소비자의 지위에서 거래상의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포장해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함.

 

2020년 08월 20일, 1심 재판부는 송지영 기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을 함.

 

- 2심

 

송지영 기자의 항소 여부는 밝혀지지 않음 (추후 업데이트 예정)

 

팩트 결론 

1. 송지영 기자는 악의적인 비방글을 남겼다?

 

사실 

 

2. 송지영 기자는 금품을 요구하였다?

 

사실 , A 웨딩업체의 이체내역

 

 

글쓴이 잡담

참 대단한 분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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