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야구선수] 아내 폭행 논란 (feat. 이혼절차)

개요

야구선수 이민호(nc다이노스 소속 투수)가 아내를 폭행했다고 SNS을 통해 폭로된 사건이다.

 

전개

 2016년 8월 2일, 한 네티즌은 자신을 야구선수 이민호의 아내라고 주장하면서 5장의 사진을 올렸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창 화면 1장, 멍이 든 팔을 촬영한 사진 2장, 일부 중요정보를 가린 혼인관계증명서 사진 1장이다.

 

해당 네티즌은 메신저 화면을 올린 사진에 “NC 다이노스 이민호의 어머니와 나눈 대화 내용이며, 다른 여자와 바람난 아들을 치켜세운다. 과거에도 있었던 여자문제로 마음에 상처를 안고 혼자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다. 또 여자문제 터진 마당에 끝까지 나에게 미안한 감정이라고는 없어 보인다. (이)민호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께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막말해도 참으면서 이민호의 곁에 있었던 건 아이 때문이었다"라고 적어 프로야구선수 이민호의 외도를 주장하였따.

 

또한, 해당 네티즌은 또 "오늘 새벽 민호와 있었던 일"이라며 멍이 든 팔 사진 2장을 올렸다. 또한, 혼인관계증명서를 촬영한 사진도 올렸다. 자신의 이름, 이민호의 주민등록번호, 상세주소 등 중요한 정보들은 가렸지만 이민호의 이름과 생년월일은 일치한 서류였다.

sns에 올린 사진들

 NC 구단 관계자는 "야구선수 이민호가 예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결혼은 했다.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이 맞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8월 2일 이민호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재판(+징계)

2016년 8월 4일 구단 측에서는 이 혐의를 인정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벌금 1000만원, 사회봉사시간 50시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2016년 8월 5일 KBO에서는 "붙잡는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팔에 멍이 든 것이라,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발표했다.

 

사건 그 후

한편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채 혼인 신고를 한 야구선수 이민호는 A씨와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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