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밀양시장 엄용수가 시민에게 폭행 및 폭언을 하여 논란이된 사건이다.
전개
밀양시장 엄용수에게 시민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는데 고소장에 따르면, "2011년 02월 01일 A씨는 밀양역 앞에서 신공항 밀양유치의 문제점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을 때 엄용수 시장이 유인물을 뺏고 주먹으로 A씨의 턱을 가격했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대해 A씨가 항의하자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가했다며 전치 4주의 진단서와 폭행당시 엄용수 시장과의 대화내용 녹취록을 제출하게 된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엄용수 시장은 "야 임마, 이 XX가 돌았나? 이 XX가, 야 임마, 정신 있나 없나 임마, 내가 때렸다"라고 폭언을 가하며, "너 같은 시민 필요없다. X만한 XX. 내가 시장이다 이 XX야. 네가 사람 같은 짓을 해야지"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섞여 있으며 A씨도 엄용수 시장에게 "알았다. 각오해라. 너 같은 시장 필요 없다"라고 응수하는 대화가 녹취되어 있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엄용수 시장 측은 "일방적 폭언이 아니라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오고간 막말이 오간 것이다"라며 해명하였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엄용수 시장이 밀양역을 찾아 자신의 얼굴을 때렸고, 이후 엄용수 시장의 비서가 자신을 붙잡아 엄용수 시장이 전단을 뺏도록 도왔다"라고 주장하였다.
반면, 엄용수 밀양시장 측은 "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 전단을 뺏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였다.
재판
-1심
2011년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은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엄용수 밀양시장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린다.
사건 그 후
그후에도 여러 사건이...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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