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축구선수] 도핑 적발 사건 (feat. 발모제, 메틸테스토스테론)

개요

축구선수 강수일(당시,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이 도핑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 양성 판정을 받은 사건이다.

 

전개

 2015년 06월 11일, 언론을 통해, 축구선수 강수일이 지난 5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의뢰해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도핑컨트롤센터 도핑검사 분석 결과 A샘플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검출된 약물은 메틸테스토스테론으로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며, 상시 금지약물에 해당되는 약물이다.

축구선수 강수일은 샘플 채취 당시 안면 부위에 발모제를 일정 기간 발랐다고 신고했으며, 축구 선수 강수일은 콧수염을 기르기 위해 선물로 받은 발모제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2015년 08월 12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된다.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축구선수 강수일은 취재진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재판

2015년 6월 22일, 프로축구연맹은 연맹 상벌위원회를 통해 축구선수 강수일에게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게 된다. 

2015년 8월 12일, 대한축구협회는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물의를 일으킨 축구선수 강수일에 대한 징계위원회에서 축구선수 강수일에게 출전 정지 6개월 처분(2015년 6월 11일 자 적용)을 내리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도핑방지 규정위반에 대한 신속한 자신의 인정이 있었으므로 이와 같은 점을 참작하였고, 출전 정지 6개월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 그 후

2016년 01월 22일 피파(FIFA)는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강수일에게 출전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린 대한축구협회의 징계가 약하다며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출전 정지 2년 징계를 요구하게 된다.

 

2021년 04월 01일, 축구선수 강수일은 K리그2 안산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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