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SG워너비의 멤버이자 당시 황정음의 연인인 김용준이 뺑소니로 재판을 받은 사건이다.
전개
2011년 04월 30일 당시 황정음의 연인인 김용준(당시 27세)이 뺑소니 자진 신고를 하기 전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사고 접수' 확인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01월 8일 오전 5시쯤 SG워너비의 김용준은 서울 신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하여 소렌토의 좌측 앞부분을 들이받고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나게 된다. 이 사고로 쏘렌토의 운전자 등 피해차량 탑승자들이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김용준은 같은날 아침에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화해 "신사동 부근 벤츠가 낸 뺑소니 사고가 접수된 것이 있느냐"라고 경찰관에게 사고 접수를 확인하였다.
이에 경찰관이 "당신이 범인이지"라고 묻자 놀란 김용준은 자신의 뺑소니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준은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게 되었고, 김용준 측은 고의적인 뺑소니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당시 사고를 낸 김용준은 당황해 현장을 피했지만 금세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1시간 30분 내에 자진신고를 했다라며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피해자 측과 곧 합의했지만 사건 초기 김용준이 자진신고를 하기 전 뺑소니로 신고가 접수되면서 합의와는 별도로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것일 뿐이며 재판 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정상 참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판
-1심
2011.05.13일 1심 재판부(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 이석재 판사)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용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의자(김용준)의 중대 과실로 사고가 났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초범인데다 자수했고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가 중하지 않은 점, 피해 회복이 상당 부분 이뤄진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사건 그 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은 2011.06.13일부로 KBS의 출연금지 명령을 받게 되나 최근에 풀리게 된다.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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