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골프장 갑질 여배우로 박수인이 지목되면서 불거진 사건이다.
이하에서는 박수인의 주장과 골프장 및 골프장 캐디의 주장에 차이가 있으므로, 박수인의 주장은 해당색으로 표시하고, 골프장 및 골프장 캐디의 주장에는 해당색으로 표시한다.
전개
2020년 6월, 박수인은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한 후 골프장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 판'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캐디 비판글을 올렸다.
또한, 박수인은 자신 SNS 계정에 해당 골프장 이름을 적으며 "다시는 가지 않겠다"라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골프장 캐디는 박수인이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던 것이며, 코스 진행을 유도하면 오히려 여배우 박수인이 큰소리를 치며 질타하는 등 갑질을 했으며, 라운딩 이후에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박수인은 이에 대해 “골프를 자주 치지도 않는 편이고 당시에 사고를 당해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약속이 있어서 골프장에 나간 것이다. 새로 보는 분들도 있었기에 캐디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도 티를 내지도 못했다. 같이 친 분들이 이건 모두 증언할 수 있다”라며 “제가 골프를 칠 때도 맨 앞에 가있었다. 사진을 중간중간 찍었다고 보도돼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SNS에 올린 사진은 시작 전에 다른 사람이 한 번 찍어준 거고, 그 외엔 단체 사진을 하나 찍은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캐디가 팀이 밀린다면서 먼저 불쾌한 태도를 보였다. '느려 터졌다' '여기서 움직이지 마라'라면서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으며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한 마디 하니까 나중엔 '그래! 내가 잘못했다!'면서 오히려 소리를 쳤다. 사과를 한 번도 못 받았다. 사과를 받고 싶어 나중에 해당 골프장에 여러 번 전화해 캐디와 연결을 시도했지만 연결 자체를 안 해줬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영수증과 함께 후기를 올린 것이다. 거짓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수인은 "갑질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 말도 안 되는 거다. 저를 봐온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으며 최초 보도된 기사 내용도 거짓이 많다. 너무나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해당 골프장 측은 "고객이 오셔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부분에서 저희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죄송스럽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캐디 교육도 다시 실시하고, 계속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박수인의 갑질에 비난을 하게 되면서 박수인은 기자회견을 열게 된다.
2020년 7월 31일 기자회견에서 박수인은 "제가 찍은 사진은 라운딩 시작 전 한 번, 후반 전 끝날 무렵에 노을 앞에서 한 장씩 찍은 것이 전부"라면서 "캐디가 ‘느려 터졌다’고 이야기를 해 쫓기듯 골프를 쳤다. 그런데 앞에 팀이 밀려있던 것이었다. 이후 앞 팀 때문에 30분 넘게 대기를 하기도 했다"라고 반박하였고, "캐디는 골프를 칠 때마다 사사건건 간섭을 하면서 저를 구박했다.
또한, 캐디는 퍼트를 할 때는 ‘줄을 보고 방향을 맞춰라’, ‘발동작 하지 마라’, ‘점수 내는 방법도 모르냐’라고 면박을 줬다. 저는 지인 앞에서 민망한 상황에 그 캐디와 말을 섞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다"라고 주장했다.
골프장 측은 박수인의 기자회견에 대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건 그 후
2020년 12월 기준 박수인의 갑질 이미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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