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말릭(문인섭)] 미성년자 팬 성추행 사건 (feat. 혐의없음)

 

개요

던말릭이 미투 운동을 통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퍼지게 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전개

2018년 2월, 트위터에서 던말릭이 여고생 팬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트윗이 퍼지기 시작했다.

던말릭 사과글

이에 대해,  던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작년 12월 경에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합니다.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던말릭은 데이즈얼라이브 멤버에서 제외되게 된다.

제리케이 대표는 "던말릭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트윗을 접한 후 상황을 파악해 결정을 내렸다. 멤버의 사생활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가까운 위치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관리하지 못한 점, 그리고 어떤 정신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믿음을 굳히고 있었다는 점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3월 12일, 던말릭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번복된 입장을 밝혔다.

 

던말릭에 따르면, "성추행 아닌 정상적 스킨십이었다. 소속사 강요로 성추행 사과했다. 폭로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데이즈얼라이브(전소속사)는 "피해자 고발 내용을 던말릭이 모두 인정했다. 가해 인정과 사과를 종용한 적 없다."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그리고, 던말릭은 sns를 통해 해당 폭로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며 해당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던말릭은 "먼저 한 여성분은 트위터에 저와의 있었던 성관계를 적시하며 마치 제가 강제로 성관계를 요청했고, 이 때문에 관계 후에도 기분이 우울했다는 등의 부정적인 표현을 쓰며 저를 성범죄자인 것처럼 폭로했다. 그러나 위 여성분은 저와 동갑내기로서 서로 합의에 의해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졌을 뿐, 여성분은 '우울했다'가 아니라 관계가 '좋았다'라고 말했다"라며 카톡 내용을 공개하였다.

던말릭과 첫 번째 폭로자의 카톡 내용

던말릭은 "두 번째 여성분 역시 트위터에 저의 집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있었던 사적인 일들을 공개하며 마치 저로부터 강제로 추행을 당하였고, 제가 무슨 인성적으로 큰 문제가 있으며, 위 일로 인하여 우울하고 눈물이 났다는 등의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마찬가지로 저를 악독한 성범죄자인 것처럼 폭로했다. 그러나 위 여성분은 스스로 2박 3일간 저희 집에 머무르며 저와 서로 정상적인 의사에 기해 스킨십을 하였을 뿐이다. 여성분은 집에 돌아가는 당일 저와 문자를 주고받으면서도 보고 싶다, 기분이 좋다, 오빠는 따뜻했다, 꿈만 같다는 표현을 쓰며 2박 3일간의 시간이 좋았다고 했다"라며 주고받았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던말릭와 두 번째 폭로자의 문자 내용

 

2018년 9월 5일, 던말릭은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받았다며 이유통지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건 그 후

2018년 9월 7일, 제리케이는 "저희는 여전히 구시대적인 취지의 혐의 없음 통고를 규탄한다"라며 글을 남겼다.

또한, 제리케이는 "이에 피해 호소인들의 향후 대응을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피해 호소인들에게 변함없는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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