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애프터스쿨의 맴버 리지(본명 박수영)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건이다.
전개
2021년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 경, 애프터스쿨의 맴버 리지(본명 박수영)이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비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리지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 리지는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했으며, 뉘우치는 모습도 보였다.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지가 앞서 인터뷰 등에서 음주운전을 두고 한 말이 재조명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리지는 과거 “나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 때”라고 말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 5월 13일, 애프터스쿨의 맴버 리지는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 2의 살인자를 볼 때"라며, 옆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사람이 가게를 나가 운전대를 잡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이다. 어찌보면 오지랖이 넓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음주운전자를 볼 때) 다른 무엇보다 화가 난다.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던적이 있다.
재판
-1심
법원은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음주 후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황에서 교통사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혈중알코올농도도 높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상해가 크지 않은 점, 사고 후 차량을 양도해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밝혔다.
사건 그 후
벌금형을 받은 이후 리지는 SNS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내 인생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고,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새롭게 기대되는 2022년 내 인생 안녕. 하이. 하하.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된 것 같아 오해가 생긴 것 같다. 괜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해명했다.
2022년 5월 리지의 절친인 김새롬이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서 리지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이 다시 화재가 되었다.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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