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97년 프랑스 월드컵축구 예선 한국과 일본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도쿄대첩'의 주인공 축구선수 이민성(당시 FC서울 소속)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다.
전개
2008년 11월 12일 오전 1시 10분, 축구선수 이민성은 강남구 논현동 YMCA 도로에서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A씨의 그랜저를 들이박는 사고를 내게 된다.
사고 후, 축구선수 이민성은 사고에 대한 아무런 조치 없이 약 200미터를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축구선수 이민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169% 만취상태였다고 한다.
사건 그 후
이민성은 구단 홈페이지에 직접 용서를 구하는 글을 올리게 된다.
이민성은 "팬 여러분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팀의 고참으로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을 일으켜 코칭스탭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라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팀 분위기를 흐린 것에 대해서도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이민성은 "이번 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변명도 통할 수 없기에 글을 올리는 것도 많이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라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민성의 편지 전문 팬 여러분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 어떤 것보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도 죄송합니다. 지금 저는 많은 후회를 하고 있고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모범이 되어야 할 프로선수로서 그리고 한 때 국가대표로서 나라를 대표해 뛰었던 선수로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축구에 대한 팬들의 시선이 좋지 않게 될까 봐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또 팀의 고참으로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을 일으켜 코칭스탭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변명도 통할 수 없기에 글을 올리는 것도 많이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리며 많이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언제나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11월 13일 이민성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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