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LG 소속의 야구선수 박현준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건이다.
전개
2012년 02월, 프로야구에 승부조작 사건으로 조사를 한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2012년 02월 29일, 투수 박현준이 승부조작 의혹을 받게 되며 급하게 귀국하게 된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투수 박현준은 "저는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간략한 입장을 밝힌 후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검찰 조사에서 LG 박현준은 승부조작 혐의 일부 인정하였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전직 대학야구 투수 출신인 브로커 김모(26)씨가 대학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중 알게 된 투수 박현준 선수에게 볼넷을 던지면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2011년 시즌 초기 각각 5∼6차례씩 제안하였다고 알려졌다.
이에 투수 박현준은 승부조작 대가로 1건당 300만 원의 사례금을 받고 최소 2차례에 걸쳐 경기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1심
2012년 4월 18일, 1심 재판부(대구지법 제3형사 단독 양지정 판사)는 투수 박현준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500만 원의 추징금을 명하였다. 또한, 120시간씩 사회봉사도 함께 명하였다.
2012년 4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도 법정에서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투수 박현준을 영구 실격 조치하였다.
사건 그 후
2017년 01월 1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이 에서 열리게 된다.
여기서,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박현준이 강연자로 참석해 신인 선수들에게 부정방지 교육에 관해 강연하게 된다.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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