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준/야구선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feat. 무기한 출장 정지)

개요

야구선수 지성준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논란이 된 사건이다.

 

전개

2020년 6월 24일, 트위터 이용자인 A 씨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프로야구선수 지성준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였다.

 

A씨에 따르면, "지성준이 미성년자인 자신과 연락하는 것이 불법임을 알았음에도 계속 연락했으며, 처음에는 일상 이야기를 했지만 하루도 안돼서 사투리 듣는 걸 좋아한다는 이유로 전화를 하라고 했으며, 이후 '20살 때 연락해, 나는 초등학교 때 성에 눈을 떴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하였다.

 

지성준의 성추행을 주장하는 트위터 이용자 A씨가 남긴 글

또한, A씨는 지성준이 술을 마시고 손목 냄새를 맡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집에 데려가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는 지성준이 어깨에 팔을 두르더니 욕을 뱉었으며, 손잡을 때 ‘고등학생이라서 손이 부드러운가’ 등의 말을 했으며, 팔을 허리에 두르거나 뒤에서 안는 등 신체 접촉까지 했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지성준과 A 씨의 교제 관련 보도가 나오자 A 씨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 처음 만난 날에 허리를 만지고 뒤에서 안고 그러느냐. 모든 일이 30분 안에 일어났다. 면담할 때 꼭 말하길 바란다. 내 허리를 만지고 뒤에서 안은 것 등 모든 것을 얘기해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롯데 구단은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정황에 대해 지성준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였고, 롯데 구단은 "지성준이 A씨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제재

2020년 6월 26일, 롯데 구단은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성준의 무기한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린다.

 

2020년 7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미성년자 강제 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지성준에 대해 야구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72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였다.

 

사건 그 후

지성준은 2021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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