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양고기 전문점, 램샾 후기 (+송파맛집)

안녕하세요~! 요즘 양고기에 빠져서 퇴근 후에도 또 양고기를 먹고 싶어서 송파 양고기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어요 ㅎㅎ 그러다가 문정동에 느낌 있는 양고기집을 발견했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램샾이에요~ ㅎㅎ

 

위치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2길 12, 문정역 1번 출구에서 첫 번째 골목을 돌면 램샾 간판이 바로 보여요! 간판이 엄청 밝아서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구요 ㅎㅎ 저녁 늦게 갔는데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었어요! 문정동 맛집이라는 소문이 맞긴 한가봐요 ㅎㅎ 평일에 이렇게 자리가 꽉 차 있을 줄은 몰랐어요~

과거메뉴판

내부에 들어가면 뭔가 산장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안락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서 여행 와서 고기 구워 먹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ㅎㅎ 양고기를 먹으며 이런 느낌까지 받을 수 있는 곳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양갈비, 양등심, 양갈빗살 등 다양한 양고기 메뉴가 있고, 술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특히 일품진로와 처음 들어보는 화요25, 화요41 같은 술들도 있더라구요! 술 종류가 다양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우리는 내일 출근을 위해 술은 패스했어요 ㅠㅠ 대신 모듬 400g짜리 양고기를 시켰어요! 가격은 39,000원이었답니다~

또한, 이곳에서 제공하는 킵 보틀 서비스가 있어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서비스일 것 같아요! 2인당 1병은 무료로 보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콜키지 비용은 1만원이지만 킵 보틀 서비스 덕분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문하면 테이블에 셋팅을 해주시는데, 다른 양고기집과 다른 점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치즈크림과 멕시코식 토핑들이 함께 나오는 거예요! 이 토핑들을 어떻게 먹을까 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모듬 400g이 나왔는데, 고기의 빛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파라타라는 걸 함께 주셨어요. 처음엔 무슨 음식인가 했는데, 약간 멕시코식 타코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쫄깃쫄깃한 파라타는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구워서 먹어야 꿀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양고기는 소고기처럼 바싹 익히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익혀야 제맛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부탁드렸어요~ 함께 먹을 통파, 얇은 고추, 버섯 같은 야채들도 같이 구워주셨어요. 고기가 익어갈 때 파라타도 불에 올려서 구워주시더라구요. 부풀어오를 때 반으로 벌려서 쫄깃하게 만들면, 그 안에 잘 익은 양고기, 와사비, 크림치즈 그리고 특제 샐러드를 넣어서 타코처럼 싸먹으면 돼요!

이렇게 먹어보니 진짜 색다른 맛이었어요 ㅎㅎ 멕시코식 타코 같으면서도 양고기 특유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평범한 양고기집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고기를 심플하게 야채나 간장, 와사비에 찍어 먹는 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곳만의 파라타 쌈은 정말 강추드리고 싶어요! 다음번엔 모듬 800g을 시켜서 더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여친님도 정말 아쉬워했답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사장님 불독이 다가와서 툭툭~ 치더라구요! 귀엽게 꼬리를 흔들면서 다가오는데, 진짜 순하고 귀여운 불독이었어요 ㅎㅎ 먹는데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귀엽게 다가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가게에 방문할 때마다 멍멍이도 볼 수 있어서, 멍멍이 보고 싶을 때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총평

문정동에서 맛있는 양고기를 찾으신다면 램샾을 강력 추천드려요! 분위기도 좋고, 색다른 양고기를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그리고 집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갈비 제품도 있어요

바로 램스푸드 프리미엄 양갈비 선물세트인데 해당선물세트로 집에서 편하게 구워드실 수 있어요

또 선물하기좋은 제품이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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