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캠핑장] 대부도 비치캠핑장 후기 (feat. A-3, A-4 구역)

오늘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캠핑장인 대부도 비치캠핑장(대부도비치펜션캠핑장)에 놀다온 후기들려드릴께요~

 

 

위치

대부도 비치캠핑장(대부도비치펜션캠핑장)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장불길 35에 위치하고 있어요

로드뷰로 보시면

대부도 길이 그렇듯이..좁아서 차 1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꼬불꼬불 골목길을 지나서 해변근처로 오시면 

비치캠핑장을 찾으실 수 있어요

들어오시면 왼쪽이 대부도 비치캠핑장(대부도비치펜션캠핑장)이고 오른쪽은 섬마을캠핑장으로 다른 캠핑장이니 조심하세요

대부도 비치캠핑장에 도착하시면 사장님께서 체온측정하고 쓰레기봉투주고 위치안내해주더라구요.

 

후기

대부도 비치캠핑장은 자리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차량은 주차장에 주차하셔야해요

몇몇 자리는 위에처럼 텐트 옆에 주차할 수 있긴해요

 

하지만 A-3, A-4 구역처럼 해변쪽이 보이는 구역은 차량을 전부 짐내린다음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해요~

그리고 모든구역은 대부분 그냥 붙어있어요 

구역별로 구분된 선빼고는 서로 나누는 구조물은 없어요.

 

데크가 있는 구역은 없어보이고 다들 파쇄석 자리만 있는거 같아요

A-3, A-4 구역은 파쇄석이구요

분리수거랑 화로재를 버리고 씻는 곳이에요

캠핑존이랑 멀지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그옆에는 설거지같은것들을 할 수 있는 계수대가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앞에는 음식물 버리는 통도 따라 나와있어요

계수대는 한 9-11개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인거 같아요.

온수도 나오니까 설거지하기 좋은거 같아요

 

계수대에 비해서 공간은 조금 협소한거 같긴합니다.

 

그래도 실외 계수대가 아니라 실내에 있다는 점에서 비오는날 눈오는날 또는 바람많이 부는날에도 이용하기 좋을꺼 같아요.

남녀 화장실이에요 

남녀 화장실이 나눠져 있고 샤워장도 각자 멀리 떨어져있어요

아쉬운점은 샤워장은 24시간 이용가능한게 아니라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2시부터 4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만 이용가능해요.

 

시간이 안맞아서 이용은 못햇지만 시간제한때문에 뭔가 사람들이 몰릴꺼같네요

 

매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용가능하고

판매상품은 장작, 생수, 사이다, 콜라, 소주, 캔맥주, 캔커피, 아이스크름, 라면, 햇반, 쌈장, 초장, 부탄가스, 호일, 종이컵, 치약, 칫솔, 주방세제, 과자, 종량제봉투, 얼음으로 캠핑에 필요한 왠만한 것들은 다 팔고 있네요

 

좌측 우측이 A-3와 A-4 좌석이에요 앞에 바다가 보이지만 시야에 작은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파쇠석은 적절하게 깔려있어요

 

A-3, A-4 구역에 텐트진모습이에요

A3,4구역은 바다쪽 방향으로 입구를 치는게 좋더라구요

A-3, A-4 구역에서 바라보는 노을이에요

 

A-3, A-4 구역에 소나무때문에 바다를 보는데 거슬린다는게 애매해요

서해바다이다보니 물이 낮에는 계쏙 빠져있어서 바다물보는 시간이 너무 적어요

그리고 갯벌이 좀 더러운 수준이라서 그닥 가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조개같은것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가까이 가면 썩은 비린내가 좀 나요

여름에 가면 아마도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자리배치는 아래 참조하시면 되요

장점

1. 매너시간이 잘지켜진다.

10시가 매너타임이며 10시가되면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조용해달라고 체크해줘요

 

2. 한쪽면이 바다라서 답답함이 적다(A-3, A-4 및 일부 구역에 한정).

바다쪽을 바라보는 자리라서 사이트가 다닥다닥 붙어있어도 답답함이 적어요

 

 

단점

1. 샤워시간이 정해져있다.

밤에 씻으러 가는사람이 없어서 조용할 순 있어도 샤워시간이 너무 짧아 사람들이 오히려 몰려서 불편한거 같아요

 

2. 사이트가 구분없이 붙어있다.

A-3, A-4구역 뿐만아니라 대부분 자리들이 다다닥 붙어있는 구조에요

같이온팀들은 좋지만 아니라면 옆팀이 너무 가까워서 불편함이 조금 있을 수 있어요

 

3. 바다가 생각보다 별로다.

썰물 시간이 있다보니 바다뷰를 제대로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해변이 생각보다 조개류나 쓰래기로 더러워져있어서 산책하고 싶지도 않은 정도에요

멋진 바다뷰를 보신다고 생각하신 분들에겐 실망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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