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Crown J)] 대마초 흡연 사건 (feat.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요

힙합 가수인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가 대마초를 흡연한 사건이다. 

 

전개

2009년 4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시에 있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크라운제이는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하게 된다.

 

경찰에 적발된 크라운제이는 "최근 한두번 피워봤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2월 05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에 체류하면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가수 크라운제이를 불구속 입건하게 된다.

검찰은 재판부에 "크라운 제이가 동종 전력이 없고 범행을 시인하는 점 등 정상이 참작되나 그 횟수가 적지 않고 상습적인 대마 흡연이 의심되어 크라운 제이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7500원을 선고해 달라"라고 구형했다.

크라운 제이의 변호인단은 관련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

-1심

2011년 6월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8 단독(김형배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크라운 제이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및 추징금 7500원을 선고하였다. 

1심 재판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의 마약 범죄는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다만 크라운제이가 초범인 데다 당시 미국에서 음악 활동 초기 동료들과 친해지기 위한 상황에서 대마초 흡연까지 이르게 된 경위를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사건 그 후

크라운 제이는 "최근 일련의 큰일을 겪으면서 자신을 돌아본 시간이 됐다. 사랑하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 새롭게 태어날 기회로 만들겠다. 지켜봐 달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015년 05월 크라운제이는 약 5년의 자숙기간을 가진 뒤, 새 EP앨범 'LOLO'를 공개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새 EP앨범 'LOLO'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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