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당시, 탤런트겸 가수인 변우민(당시 27살)이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교통사고환자의 진단서를 이용한 사건이다. 전개 1984년 11월19일 변우민은 국군 부산병원 징집신체검사결과 3급판정을 받아 현역입영대상자로 분류돼 연예활동을 중단해야할 처지에 놓이자 평소 알고 지내던 럭키화재해상보험 북부산영업소 과장 정유수에게 병역면제를 청탁하게 된다. 변우민의 부탁을 받은 정유수는 1990년 6월9일 교통사고를 당해 부산시 영주동 성당병원에 입원중이던 택시운전사 박홍교에게 대리 진단서를 발급해줄 것을 부탁하고, 이날 토성동 부산 방사선과의원에서 변우민 대신 요추간판탈출증 진단서를 발급받아 이를 국군 부산병원에 제출하여 병역을 면제받도록 해주었고 알려졌다. 또한, 변우민은 박홍교의 진단서로 입영을연기받은 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