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후배 여성탤런트 폭행 사건 (feat. 폭행한 사실이 없다...)

개요

최철호가 술자리에서 여성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다.

 

전개

2010년 7월 8일 오전 2시, 경기도 용인시의 한 횟집에서 동료 연기자 손일권, 여성 A씨(23)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A씨를 폭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최철호는 A씨의 팔을 잡아끌어 넘어뜨린 후 발로 수차례 툭툭 걷어찼다.

 

손일권은 최철호와 A씨의 싸움을 말리던 중 주변을 지나가던 행인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뒤 행인들을 경찰에 고소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최철호의 A씨 폭행은 경찰의 목격자 진술에 포함되며 뉴스를 통해 보도되게 된다.

 

이후, 최철호는 언론을 통해 "동행하던 여성을 폭행하지 않았다"라고 폭행사실을 부인하게 된다.

 

하지만, CCTV 영상에서 A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최철호는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게 된다.

당시 공개된 최철호 폭행 사건 CCTV

최철호는 "고소만 되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거짓말이 나왔다"며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사건 당일 제보를 받고 출동한 기자의 영상에서 경찰관이 "(최철호가) 완전 경찰한테 욕하고 난리네. 계속 개XX라고 욕해요. 완전히 안하무인이야"라며 하소연하며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는 최철호의 모습이 촬영되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게 된다.

최철호가 경찰관에게 담배를 맡기는 장면

또한, 당시 A씨는 박하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시 박하선은 촬영이 끝나고 집에서 쉬고 있었으며 본인이 아니다라며 해명하였다. 그리고, A씨는 무명인 연기자 후배였던 걸로 정리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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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그 후

2020년 10월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최철호의 근황이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최철호는 한 택배회사 물류 센터장에서 야간 하차반으로 일하고 있었다.

 

최철호는 특별한 기술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다가 후배 애길 듣고 택배일을 시작한지 6개월 가량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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