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뺑소니 사건 (feat. 매니저 거짓말, 이틀 후 출두)

개요

권상우가 뺑소니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사건이다.

 

전개

2010년 6월 12일 오전 2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권상우는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하던 중 순찰하던 경찰차에 적발된다.

 

권상우는 순찰차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면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게 된다.

그리고 권상우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망가게 된다.

 

사고 당일, 매니저가 경찰에 출석하여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이 이어지자 매니저는 권상우가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사건 당시, 권상우는 연락두절된 상태였다가 오후에 다시 연락이 되었으나, 시사회 참석이 있다고 이틀 후에 출두하게 되며, 이틀후에 출석한 권상우는 음주 여부 측정은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균택 부장검사)는 승용차를 몰다 뺑소니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권상우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한다.

 

한편,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는 음주운전 사실을 극구 부인했고, 사건 관계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증거를 못 찾았다"라고 말했다.

 

재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8 단독 김세종 판사는 차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권상우에게 벌금 700만원을 납부하라는 약식명령을 내렸다.

 

사건 그 후

권상우는 별다른 자숙없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

 

글쓴이 잡담

이러한 사건들이 쌓이면서...음주운전하다 걸리면 도망가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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