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파인애플 홍초 간단 리뷰

오늘은 이마트에서 파인애플 홍초를 사왔어요!

청정원 홍초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보통은 복분자나 블루베리로 사먹었어요. 그런데 신상인지 처음 보는 파인애플 맛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구매해봤어요. 가격은 대략 5천 원 정도 했어요.

파인애플 홍초는 다른 맛에 비해 디자인이 가장 밋밋해요. 그리고 액체 색상도 좀 투명해요. 블루베리나 복분자에 비해 기본 과일 즙의 색상 때문인 것 같아요.

칼로리는 한 컵당 45칼로리로 역시 칼로리가 좀 있어요. 설탕이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홍초가 건강에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파인애플에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맛이 제일 중요하죠.

큰 컵이 없어서 스타벅스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했어요. 물과 홍초의 비율을 4:1 정도로 탔어요. 색상은 연한 갈색으로 파인애플 색 같죠?

맛은 블루베리나 복분자보다 단맛이 적고 파인애플 맛이 매우 약해요. 그래서 그런지 식초 맛이 더 돋보여요. 원래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3:1 정도로 먹는데, 파인애플 맛은 식초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좀 더 희석해서 먹었어요. 아마 파인애플 맛이 약해서 그런 것 같아요. 파인애플 향도 좀 약한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매우 아쉬운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복분자나 블루베리에 비하면 맛이 많이 떨어져요.

 

총평하면 파인애플을 미친듯이 좋아하지 않는 이상, 복분자나 블루베리 맛으로 구매하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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