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마론 블렌드 티 리뷰

이마트에서 구매한 홍차를 리뷰해볼게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피콕크(PEACOCK)의 크래프트 티(craft tea)인 마론 블렌드 티(MARRON BLEND TEA)에요. 케이스를 보면 밤색을 많이 사용해 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홍차는 70%, 밤은 20%, 감초는 3%가 들어가 있어요. 뒷면을 보면 홍차는 스리랑카산, 밤은 국산,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산이에요. 칼로리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아마도 0칼로리에 가깝겠죠?

케이스를 열어보면 7개의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깔끔해요. 가격은 이마트에서 2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개당 300원 정도니 착한 가격이에요.

티팩을 보면 삼각 티팩으로 되어 있고, 티팩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아요. 엄청나게 싸구려 같은 재질이 아니라서 찢어지거나 그런 일이 없어요. 뜨거운 물에 넣자마자 금방 우려지고, 진한 밤색의 차가 우려져요. 밤향이 달콤하게 퍼지는데, 그리고 감미로운 밤과 달콤한 감초의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어요. 이 향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줘요. 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 홍차를 마시며 달콤한 밤향과 홍차의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릴 것 같아요. 또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한잔 마시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