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로야구 선수 지승민이 (당시 소속 삼성라이온즈) 병역 비리로 처벌받은 사건이다. 전개 2004년 9월 4일 오전, 서울경찰청이 "야구선수 51명이 브로커 2명과 짜고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라고 발표하게 된다. 해당 병역비리는 LG트윈스를 시작으로 8개 구단 전체로 확산되게 되며, 경기 중 경찰서로 끌려가는 일도 발생하게 된다. 사법처리된 야구선수 51 명은 아래와 같은 신종 병역면제 수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1차로 개인병원에서 약물과 혈액을 섞은 소변을 제출하여 진단서를 끊어 신장질환 의심판정을 받고, 2차로 종합병원에서 검사 3시간전 짙은 농도의 커피를 다량 섭취하였다. 이 경우, 콩파에 이상이 있는것으로 보아 사구체 신염으로 판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3차로 병무청 동행검사시, 약물을 음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