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야구선수 임수혁이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건이다. 전개 1969년 6월 17일 서울 출신인 야구선수 임수혁은 서울방배초등학교, 강남중학교,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경영학과 1988학번)를 졸업하여 1992년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입단을 거절하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후, 1994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다시 받아 프로로 데뷔하게 된다. 2000년 4월 18일, 잠실 LG전. 2회초 임수혁이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조성환 타석이 왔는데, 지병인 부정맥으로 인해 임수혁이 쓰러졌다.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 구단 트레이너가 달려 나왔으나, 트레이너나 선수들 중 CPR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었다. 원인은 그가 프로 입단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지병인 부정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