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카츠오도 후기 (+히레카츠)

🐷 정돈 안 부럽다? 선릉 '카츠오도' 히레카츠 먹고 온 찐 후기 🍚

기본에 충실한 고급 돈카츠, 깔끔한 맛에 재방문 의사 200%
강남에서 돈카츠 먹는다 하면 보통 ‘정돈’ 먼저 떠오르죠.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이번엔 선릉 쪽 일정이 있어서 ‘카츠오도 선릉점’을 방문했는데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돈 대체 가능!” 그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히레카츠 한 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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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분위기

카츠오도 선릉점
서울 강남구 삼성로81길 36 (선릉역 2번 출구 도보 약 5분)
깔끔하고 조용한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단정해요.
실내도 군더더기 없고 조용해서 혼밥, 데이트, 모임 다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 웨이팅 시스템은 키오스크 X, 수기 대기표 방식
입구에 있는 종이에 이름, 인원수, 연락처를 적는 방식이라
오히려 정리 잘 되고 운영이 깔끔했어요.
저는 주말 점심시간 기준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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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가격 (2025년 4월 기준)

• 로스카츠 (등심) – 14,000원
• 히레카츠 (안심) – 15,000원
• 상로스카츠 (상등심, 한정수량) – 15,000원
• 카츠산도 – 별도 가격 / 세트 구성 가능

❗ 참고:
점심시간에 도착했는데 상로스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아마 상등심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빨리 품절되는 듯하니
특히 상로스 노리는 분들은 오픈 시간 맞춰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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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플레이팅

• 히레카츠 (6조각)
• 참깨드레싱 양배추 샐러드
• 돈카츠 소스, 와사비
• 고슬고슬한 밥
• 장국, 깍두기, 소금

트레이 하나에 정갈하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튀김 옷은 얇고 바삭하게 정돈된 상태, 고기 단면은 촉촉함이 보이는 핑크빛.
고급 돈카츠 전문점에서 기대하는 그 구성, 그대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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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레카츠 맛 후기 – “기본에 충실한데도 존재감 뚜렷”

“겉바속촉의 정석. 잡내 없이 깔끔하고 육즙 가득한 안심.”

• 튀김옷: 얇고 기름기 없음. 바삭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음
• 고기 질감: 부드럽고 촉촉. 뻑뻑하지 않고 씹을수록 육즙 퍼짐
• 소스 조합: 와사비와 소금, 기본 소스 다 잘 어울림
• 샐러드 & 밥: 무난하지만 깔끔. 밥 상태 좋았고 장국도 꽤 진함

정돈과 비교해도 손색없고, 튀김 상태는 오히려 더 낫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기름 냄새 없고,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해서 기분 좋게 한 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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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 양은 살짝 아쉬움
  남성 기준으론 살짝 부족할 수도 있어요.
  밥 리필이나 카츠산도 추가 가능하면 더 완벽했을 듯.
• 웨이팅 방식 구식
  요즘은 키오스크 대기 시스템이 보편적인데, 이곳은 수기로 적는 방식이라
  처음 방문하면 위치나 방법이 조금 어색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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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항목평점

맛	⭐⭐⭐⭐⭐ (기본 충실, 튀김 완성도 높음)
튀김 상태	⭐⭐⭐⭐⭐ (얇고 바삭함, 부담 없음)
고기 퀄리티	⭐⭐⭐⭐⭐ (육즙 살아있음)
분위기	⭐⭐⭐⭐☆ (깔끔하고 조용)
가성비	⭐⭐⭐⭐☆ (강남 기준 적당)
재방문 의사	100%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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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요약

“정돈 대신 갈 곳 찾는다면? 선릉 카츠오도 완전 추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퀄 돈카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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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강남 쪽에서 조용히 고급스러운 돈카츠 한 끼 하고 싶을 때
카츠오도 선릉점, 진심으로 추천할 만한 집이에요.
다음에는 로스카츠 vs 상로스 비교 후기도 도전 예정!
상로스는 꼭 오픈 타이밍 맞춰 가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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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실제 방문하고 직접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돈카츠 좋아하는 분들께 작은 팁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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