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 축구선수 도화성이 학부모들에게 입단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사건이다.
전개
2017년 3월, 전 축구선수 도화성은 경남 양산시 커피숍 등지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축구선수의 아버지인 A 씨에게 "아들을 크로아티아 축구팀에 입단시켜 주겠다"라고 속여 입단 비용 명목으로 6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축구선수 도화성은 "아들이 1년에 1억원씩 총 2년 계약으로 세르비아 프로축구팀에 입단하게 됐다"라며 성공사례금으로 A 씨로부터 1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후에도 도화성은 A씨의 아들을 필리핀에 보내 고등학교 졸업증을 따게 해 주겠다며 200만 원을 가로챘다.
또, 도화성은 일본에 가서 축구 경기를 관람해야 한다며 A씨로부터 200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
도화성의 말에 속아 고교를 자퇴한 뒤 2017년 5월 크로아티아로 출국한 A 씨의 아들 B군은 한 달여 만에 국내로 돌아왔고 결국 축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또한, B군은 크로아티아에 있는 동안에도 도화성의 지원을 받지 못해 사비로 밥을 사 먹어야 했다.
한편, 2018년 10월에도 전 축구선수 도화성은 경기도 광명시 커피숍에서 축구선수의 부모 C씨로부터 유사한 수법으로 1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되었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
-1심
2021년 2월 8일, 1심 재판부(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상우 판사)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축구선수 도화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하였다.
1심 재판부는 "도화성은 축구 유망주의 꿈인 유럽 축구팀 입단을 미끼로 그의 아버지로부터 총 7900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 피해자의 아들 B군은 결국 축구선수를 그만두게 됐고 현재까지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글쓴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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